스타트업

명상과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 론칭

함께 명상하고 있는 다니엘튜더 마음수업 대표, 혜민스님, 곽정은 작가/ 사진=코끼리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로 화제를 모았던 다니엘튜더가 명상심리 스타트업 ‘마음수업’ CEO로 변신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경제학, 철학 등을 공부한 다니엘튜더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지국장, 청와대 해외 언론비서관 자문위원, 수제맥주 ‘더부스’ 맥주와 영국 대안 독립 언론 ‘바이라인’을 창업한 이력이 있다.

다니엘튜더 대표는 두번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심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를 런칭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서비스로, 총 100여개의 명상심리 음성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니엘튜터 대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 혜민스님을 통해 처음 명상을 처음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민스님은 코끼리 어플의 컨텐츠의 ‘헤드티쳐’를 맡아 총괄하고 있다. 혜민스님의 목소리로 매일 업데이트 되는 매일명상 코너 등을 비롯해 종교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코끼리 어플 수업 컨텐츠에는 곽정은 작가(프라이빗 살롱 헤르츠 대표), 이해인 수녀, 알렉스 룽구(자아실현 학교 하이어셀프 대표), 장재열(청춘상담소 소장) 등 해당 분야의 다양한 심리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끼리 어플리케이션은 ‘편안한 마음의 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사용자 편의 강화, B2B사업, 해외 진출 등을 위해 투자 유치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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