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상반기 시드머니 투자사업…4개사 선정 1.8억 집행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센터)는 박스트리, 재주상회, 시소, 배려, 4개사에 총 1억8000만원의 시드머니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스트리(대표 지광재)는 회원가입 없이 앱설치 만으로 이용 가능한 디지털 스탬프로 데이터기반 마케팅이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리얼 제주 인’을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그룹재주상회(대표 고선영)는 매거진을 활용하여 지역콘텐츠에 기반한 숙박, 카페, 코워킹공간, 박물관, 음식점 등의 요소를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사업모델로 제시했다.
시소(대표 박병규)는 IT개발자를 위한 일(Work) 중심 ‘온라인 리모트팀’ 서비스 ‘알유프리(Rufree)’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배려(대표 함대식)는 천연원료 및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인 ‘배러댄주스’를 개발 중이다.
투자대상기업은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센터 투자금액의 최대 2배까지 후속투자유치가 가능하다. 또한 6월 센터의 엑셀러레이터 등록으로 인한 Pre-Tips(프리팁스) 신청이 가능해져 현재 박스트리와 배려가 접수완료하였다.
센터가 투자한 총 기업은 8개사, 누적 투자금액은 약 3억원이다.
전정환 센터장은 “센터 투자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후속투자, 사업화자금, R&D연계 등을 통해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드머니투자기업 4개사는 총 16.2억원의 후속 투자유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