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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 4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대표 민금채)가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SG다인힐, 미시간벤처캐피탈, 에이벤처스, 옐로우독으로부터 총 4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지구인컴퍼니는 앞서 옐로우독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비욘드미트, 임파서블 등 미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대체육류 브랜드는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선발주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지구인컴퍼니는 못생긴 농산물로 건강 간편식을 개발, 유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곡물 재고로 식물성고기 ‘언리미트’의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지구인컴퍼니는 식물성고기의 R&D를 고도화하고,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지구인컴퍼니에 투자한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권오상 대표는 “지구인컴퍼니는 식물성고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 첫 번째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고기의 혁신적인 기술뿐 아니라 국내 곡물 재고를 해결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사회적 가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력이 기대돼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고 밝혔다.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는 “국내 90% 이상이 육식을 즐기고 있다. 식물성고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대체 육류이며, 건강과 취향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건강 대체식이 될 것이다. 또한 언리미트의 국내외 유통을 통해 300만톤 이상에 달하는 국내 곡물의 재고 소비를 확대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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