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스타트업

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 월 거래액 150억 원

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가 9월 월 거래액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을 타이틀로 2018년 3월 런칭한 ‘에이블리’는 1년 반 만에 30배 이상 거래액이 성장했다. 동기간 누적 앱다운수는 500만, 입점 마켓 수는 4,000개 규모이다.

에이블리는 셀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입점 형태에 따른 셀러의 니즈를 충족했고, 그 결과 4,000개 이상의 다양한 셀러들을 입점시킬 수 있었다.

특히 초기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에이블리가 최근 이커머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니크한 셀러들을 많이 입점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 되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여 에이블리에서 첫 창업하여 성장하고 있는 셀러들이 에이블리 전체 셀러의 4~50%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최근 유저 측면에서도 개인화 추천 상품 서비스를 도입하여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직은 도입 단계이지만, 앞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이커머스 데이터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유저들의 패션/뷰티/라이프 취향을 잘 활용할 줄 아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에이블리가 바라고 있는 비전은 ‘이커머스 업계의 앱스토어’이다. 애플 앱스토어가 나오기 전에는 앱을 뚝딱 만들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 에이블리를 통해 이커머스 창업이 아주 쉬워지게끔 해서, 재능 있고 센스 있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에이블리·4910, 1월 MAU 최고치 기록

트렌드

쿠팡 이용자 3200만 돌파, 배달앱·패션 플랫폼 경쟁도 가열

스타트업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성장세

스타트업

AI 기반 남성 패션앱 4910, 4분기 거래액 10배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