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모바일 앱 분석-통계 서비스’ 핑그래프(Fingra.ph), 19일 정식 버전 오픈
모바일 비즈니스 전문기업 ‘티그레이프(대표이사 김중일)’는 오는 19일 모바일 앱 분석/통계 서비스 핑그래프의 정식 버전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그래프(Fingra.ph)는 빅데이터 처리 언어인 ‘Hadoop’과 ‘R’에 기반하여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통계 정보 서비스로 지난 1년여간의 베타 기간 동안 SXSW(미국), GDC(중국), ICT 엑스포(홍콩), 클라우드&OSS 컨퍼런스(한국) 등의 대외 활동에 참여했고, 현재 200여 개국 1,8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분석, 통계 서비스이다.
티그레이프의 김중일 대표이사는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앱이 150만 개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사 앱에 대한 객관화된 분석 및 통계 데이터 수집은 성공에 필수적인 요인”이며, “핑그래프(Fingra.ph)의 정식 버전은 플러리(Flurry)나 구글 등 다른 분석 서비스보다 데이터 시각화에 포커스를 맞춰 별도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없이 모바일 앱의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획득한 특허 기능(특허명: 광고 효과 분석 장치 및 방법)을 적용한 ‘마케팅 스냅샷(Marketing Snapshot)’, 레이더 차트(Radar Chart)를 활용한 ‘앱 프로파일(App profile)’, 빨강과 파랑이란 주식시장의 등락 시그널을 활용한 ‘퍼포먼스 스냅샷(Performance Snapshot, 그림2)’ 등은 별도의 해석이 필요한 그래프와 도식으로 채워진 외산(外産) 분석 서비스와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강점이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송상효 회장은 “한국에서도 핑그래프와 같은 오픈 소스 기반의 웰메이드 서비스가 자체 기술로 론칭되어 향후 국내 오픈 소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핑그래프(Fingra.ph)는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회원 가입과 동시에 ‘앱 프로파일’이 포함된 기본 기능을 모바일 앱 3개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데모데이를 통해 ‘마케팅 스냅샷’ 등 유료 기능이 포함된 상품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