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당 마케팅 지원하는 스타트업 피칭 이벤트 열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 이하 코스포)과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마케팅 지원사업 ‘I WILL BE 빽 2020(아윌비빽2020)‘이 오는 31일 파이널 피칭데이를 개최하고, 공개피칭과 함께 스타트업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 WILL BE 빽 2020’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코스포와 서울 등 수도권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스타트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총 4개 팀을 선발하여 약 3억원 상당의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및 엘리베이터TV 광고 송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12월 17일(월)부터 2020년 1월 12일(일)까지 약 한달 간 공모가 진행돼 170여 개 스타트업이 접수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파이널 피칭데이 무대에 오를 10개 팀을 선발했다. 1차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더파이러츠(인어교주해적단), 모두컴퍼니(모두의주차장), 세차왕(세차왕), 씽즈(먼슬리씽), 아자스쿨(아자스쿨), 엔터크라우드(아이겟), 잇더컴퍼니(맘마레시피), 키튼플래닛(브러쉬몬스터), 펫피플(와요), 홈핏(홈핏)등으로 모빌리티, 푸드, 여성, 교육, 문화,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의 스타트업이 선발 됐다. 선발 기준은 고객의 더 나은 삶에 도움이 되는 상품/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성, 안정성,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다.
위 10개 스타트업은 피칭데이 무대에 올라 서비스 및 제품을 발표하며,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4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심사위원에는 알토스벤처스 박희은 수석심사역,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홍성태 명예교수,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대외협력이사, 우리PE 이병헌 투자본부장 등 스타트업 생태계와 브랜딩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피칭데이에는 스타트업의 브랜딩과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한 공개강연 ‘빽스테이지’도 함께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와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김재호, 유석호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하며,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의 브랜딩과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경험과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마케팅 지원사업 ‘아윌비빽2020’에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며, “오는 31일 파이널 피칭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스타트업이 알면 도움되는 브랜딩 및 마케팅 사례와 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돕기위해 고객접점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제품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