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가 웨비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이벤터스는 화상 커뮤니케이션 기술 스타트업 플링크와 협력해 지난 3월 웨비나 서비스(웹+세미나라는 의미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를 베타 론칭했었다. 서비스 오픈 후 2개월 만에 이벤터스에서 진행된 웨비나 수는 300건을 넘었고, 참가자 수는 7,000명을 넘어섰다.
이벤터스에서 제공하는 웨비나 서비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에 실시간 질의응답, 설문조사, 투표, 퀴즈, 경품추첨 등의 IT 솔루션이 더해진 형태이다. 앱과 송출 시스템 없이도 쉽게 사용 가능하며 사전 등록 또는 결제자만 참여할 수 있게 제한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벤터스는 웨비나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며 방송 관리자 페이지의 사용성과 기능을 개선하고, 참가자 화면의 레이아웃을 변경해 웨비나를 보면서 채팅 외에 다양한 인터렉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였다.
또한, 기본적인 웨비나 서비스 외에도 전문 촬영 장비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 및 영상 편집, 다각도 촬영 및 스위칭, 촬영 장소 추천, 웨비나 맞춤 브랜딩 등 부가 서비스도 전문 오퍼레이터와의 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세미나, 포럼, 콘퍼런스, 박람회 등의 많은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참가자 모집 및 결제부터 실시간 방송, 참가자들과의 소통, 사후 데이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행사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