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온라인 커머스 업계의 고객 이탈 문제 해결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와들은 21일 오는 28일 오후 2시 ‘이탈하는 98%의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증가하는 고객 이탈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들은 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맞춤형 대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 주목했다.
조용원 와들 CSO는 웨비나에서 주요 연사로 나서 글로벌 커머스 기업들의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마존,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세계적 기업들이 맞춤화된 대화형 고객 경험을 통해 이탈률을 낮추고 구매 전환율을 높인 사례를 공유한다.
조 CSO는 “현재 온라인 커머스는 고객을 방치하는 무인 매장과 같다”며 “이번 웨비나에서 고객과 대화하는 인공지능 점원이 어떻게 고객 이탈률을 줄이고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지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비나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 B2C 플랫폼, 자사몰, 커머스 업계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와들은 올해 오픈AI와 국내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오픈AI와의 기술 협력과 자체 AI 모델 개발을 통해 국내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AI 기반 고객 응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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