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카페 라운지엑스가 제주도 애월에 진출한다.
라운지엑스, 무인상회 등을 운영하는 라운지랩은 제주시 애월읍 981파크에 라운지엑스 제주 애월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라운지엑스는 국내 최초의 바리스타 로봇 협업 감성테크 카페로 원두의 특성을 고려한 핸드드립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 ‘바리스’가 커피를 오차없이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접촉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비대면 형태로 소비하는 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면서 로봇이 내리는 커피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라운지랩 황성재 대표는 “라운지엑스는 공간과 기술의 조화를 위해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추어 컨셉을 만들어 나간다. 이번에 오픈하는 제주 애월점에서는 천혜의 자연 제주도에서 로봇이 내리는 드립커피와 함께 특별 수제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운지랩은 기술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형 협동 로봇 카페인 라운지엑스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역삼N타워 강남점을 시작으로, 대전 소제동 관사촌에 위치한 소제점에 이어 3호점은 제주 981파크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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