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라스트오더’를 개발한 미로(대표 오경석)가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라스트오더’를 통해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고, 환경문제를 해소한 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
미로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우리동네 마감할인 모바일 앱 ‘라스트오더(Last Order)’를 개발, 2018년 11월 정식 런칭한 국내 최초 마감할인 플랫폼이다. 지역 음식점 및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의 마감할인 구매뿐만 아니라 산지, 제조사, 식품회사의 과다 재고,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택배 서비스로 연결하여 버려질 위기에 처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년 9월에는 환경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라스트오더의 사회환경적 가치에 동참 중인 업체만도 전국 3만여 개가 넘는다.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유통업체 등 대형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도 음식물 폐기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추세. ‘라스트오더’는 월간 순방문자 수(MAU) 40만명, 앱 다운로드 수 110만건을 넘어서며 합리적소비와 환경을 살리는 ‘가치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오경석 대표는 “전국민이 퇴근길에 ‘라스트오더’를 들어가보는 것이 당연한 문화를 만들겠다.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더욱 많은 분들이 이 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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