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넷 코퍼레이션,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유치
클로넷 코퍼레이션이 숏클립 패션커머스 ’클로넷’ 앱 서비스로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로넷 코퍼레이션은 김기사랩을 비롯해 컴퍼니B, 신용보증기금,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총 5억여원의 시드자금을 확보하였다.
기존의 정적인 사진 위주의 커머스 시장에서 클로넷은 숏클립(15초이내 영상)영상을 활용하여 유저들에게 단시간에 많은 양의 제품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영상컨텐츠의 재미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2020년 3월 서비스 런칭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클로넷’서비스는 첫 두달 거래액 6000만원, 누적 다운로드 11,000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언텍트 문화의 보편화에 따라 사용자에게 좀 더 새로운 모바일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0 버전을 준비 중이다. 3.0버전에서는 사용자에게 좀 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대형 다중채널네트워크(MCN)과 계약을 맺고 인플루언서 숏클립 제작에 나선 클로넷의 목표는 숏클립 플랫폼이다.
차주환 클로넷 코퍼레이션 대표는 “오픈마켓, 올인원 앱과 경쟁하기보단 숏클립을 제작해서 모바일 커머스에 공급하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숏클립 제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