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50개 스타트업을 투자업계에 선보이는 프로그램 ‘스타트업 브랜치 챌린지 시리즈’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6일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타트업브랜치 챌린지 시리즈” Day 4 행사가 개최되었다.
지난 6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개최된 스타트업브랜치 챌린지 시리즈는 무역협회가 투자업계를 초청해 개최하는 최초의 IR행사로, 협회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바우처 참가기업들 중 선정된 50개의 스타트업들이 피칭 기업으로 나선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미팅이 위축된 시기에 스타트업들을 위한 IR 기회를 활발히 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Day 4는 부품소재/IoT/하드웨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로보라이즌의 모듈형 핑퐁 로봇,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인공지능재테크솔루션 하이버프, 래콘의 IoT용 다대다통신 알고리즘, 와이젯의 60GHz 무선 기술 기반 AR Glass, 소프트기어의 초지향스피커 등 10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되었다.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KTB 네트워크등 40여명의 투자심사역이 참여해 제품 부스를 참관하고, 투자대상을 물색했다. 참여했던 투자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스타트업 딜 소싱의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핵심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해외진출 경쟁력을 검증한 기업들과 정기적인 IR라운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챌린지 시리즈 Day5는 7월 13일(월)에 문화/컨텐츠/에듀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투자업계관계자는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스타트업별 피치덱 검토 및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