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 팁스 프로그램 선정
인포뱅크(대표 박태형)가 투자한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대표 이제원)’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제트팩토리는 전 세계로 광고 송출이 가능하고 150개 이상의 매체와 연동되어 신속한 광고 집행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AI 기술을 광고 최적화 기능에 적용한 스타트업이다.
가제트팩토리의 플랫폼은 특히 비보상형(Non-incentivized Cost Per Install) 광고 최적화에 특화되어 있으며, 유저가 광고를 통해 앱을 설치한 후 실행 또는 회원가입 등의 특정 이벤트를 완료했을 경우에만 고객사에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 실시간 광고 최적화 수행 및 24시간 자동 모니터링이 가능해 광고 사기(ad-fraud)를 최대한 방지하고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타 유사서비스와의 두드러진 차별성을 자랑한다.
가제트팩토리는 2020년 하반기에 고관여 유저를 타겟팅하여 광고 노출이 가능한 DSP (demand side platform)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해외 고객 확보 및 광고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광고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인포뱅크 iAccel 홍종철 대표는 이번 가제트팩토리 TIPS 선정에 대해 “가제트팩토리는 구성원 대부분이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비스 개시 1개월 차부터 월평균 3억 이상 매출을 유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팀으로서, TIPS 선정 이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가제트팩토리의 AI 기술 등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업의 사업과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도록 돕는 IP 기반 엑셀러레이터로서, 투자 기업들의 지식 재산 역량 강화 및 실제 사업 보호 장벽이 될 수 있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110개 사에 투자했으며 그중 36개 팀이 팁스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