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한 키오스크 등장한다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영향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비대면 IT문화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 분들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기존과 같이 종업원 대면서비스 이용시 비용을 더 지급하거나,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닷과 센시콘이 손을 잡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키오스크를 공동 출시한다.
키오스크는 상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솔루션을 통하여 여러 장애 유형에 맞춰 촉각, 청각, 시각 등의 감각을 활용하여 직감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키오스크(Interactive kiosk)로 디자인되고 있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의 콘텐츠를 점자와 소리로 모두 읽어주며, AI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지 않고도 주문, 결제, 예약 등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닷의 초소형 액츄에이터(Actuator)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정보를 촉각으로 전달하고, 센시콘의 기술로 점자의 입출력 제어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특허 2종을 출원 중에 있다.
성기광, 김주윤 닷 대표와 김동국 센시콘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사회적 약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닷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공장 및 연구소를 인천에 두고 국내 생산하고 있다. 9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받은 원천기술인 햅틱셀(닷 셀)로 촉각 디스플레이를 만들었고, 2020년부터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형태의 무인화 기기를 디자인해 시범 보급 중이다.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100억원에 달한다.
센시콘은 기업은행 및 씨엔티테크가 주요 투자사이며 2020년 3월 Tips R&D, 2020년 7월 엔젤투자 매칭 펀드 최종 선정 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