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핀스, 국내최초 반려동물보험 비교, 가입 서비스 론칭
인슈테크기업 펫핀스(대표 심준원)는 국내 최초로 고양이와 강아지의 실손보험인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가입은 물론, 보험금 청구까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펫핀스앱(PetFins APP)’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펫핀스앱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반려동물의 기초정보 입력만으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쉽게 비교한 후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보험가입 전 상담받기를 원하는 4•50대 이상 고객을 위해 언제든지 전화, 카카오채널, 앱을 통한 1:1문의를 통해 편리하게 전문상담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도 관련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보험사에 간편히 접수할 수 있다.
펫핀스 심준원 대표는 “현재 반려동물 천만 마리, 그에 따른 양육 인구 천만 명, 250만 양육 가구 시대에 들어섰고, 시장규모 ‘19년 기준 3조 원, ’27년에는 6조 원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하지만 유독 반려동물보험을 비롯한 펫금융 시장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7개 보험사에서 10개의 펫보험 이 출시되어 있으나 이를 모르는 분들도 많고, 막상 알아도 쉽게 비교하고 가입하는 플랫폼이 없으며, 보험상품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이에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금융사들끼리 경쟁을 유도하여 펫가족들이 원하는 펫보험과 펫카드, 펫신탁 등의 금융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도록 유도하고자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펫핀스는 향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생체정보를 이용한 동물식별기술을 접목하고 펫보험 가입 대상 동물을 확대하여 현재 0.2% 수준의 펫보험가입율을 일본수준인 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관련업체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한편 펫핀스는 벤처인증기업으로서 금융위원회 산하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핀테크큐브 1기’ 기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동물병원내 용품코너 비대면 결제를 위한 셀프계산대인 ’펫핀스고(PetFinsGo)’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