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날 정기구독자 기반 남성 생활 소비재 플랫폼 ‘레이지소사이어티’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롯데엑셀러레이터로부터 시리즈A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이지소사이어티는 기존 그루밍, 남성 소비재 브랜드의 문제점인 과도한 유통수수료로 인한 가격거품, 일 방향 소통, 고객 데이터 부재를 D2C(Direct to Consumer)와 정기구독으로 해결하려는 기업이다. 가성비를 중시하지만 디자인과 품질력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20~40 밀레니얼 세대 남성 소비자들이 주 타겟이며 면도날 정기구독고객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리드 투자사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권오상 대표는 “제조사와 고객 사이의 이익 불균형이 심한 남성 면도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치와 경험을 우선시하는 레이지소사이어티가 새로운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드 단계부터 참여한 롯데엑셀러레이터의 이진성 대표는 “레이지소사이어티가 보유하고 있는 7만 여명의 밀레니얼 남성 고객대상으로 그룹내 유통 계열사의 신제품 공동기획 및 판매 협업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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