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TAGby)가 29일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태그바이는 아세안 최대 트렌드 시장인 태국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기존 태그바이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확대가 목표다.
2016년 설립 이후로 약 2 만여 명 이상의 국내 인플루언서 회원을 보유한 태그바이는 각 SNS 계정별 효율을 보여주는 데이터 기반의 인플루언서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광고주 서비스도 제공하여 브랜드의 캠페인 내용에 맞춰 원하는 인플루언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국내 서비스와 동일하게, 태국에서 또한 인플루언서 및 광고주가 자유롭게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태국 시장에 진출한 또는 계획중인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의 인플루언서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일평균 모바일 사용량이 전 세계 1위에 달하며최근 태국의 1020 세대의 약 70% 이상이 기존 연예인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의견 및 제품 리뷰를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을 만큼 이미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높은 국가다.
태그바이 노준 대표는 ‘앞선 태국 시장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태그바이 플랫폼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이 태국 인플루언서 시장에 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또한 자사가 보유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태국 진출을 원하는 수많은 국내 기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덧붙였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