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신규 투자 유치…수출입 물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수림창업투자, 캐피탈원,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트레드링스가 다수의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수출입 물류 서비스에 대한 기술 개발 성과와 지속적인 성장에서 기인한다.
트레드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더 많은 수출입 기업들과 수출입 포워더, 선사들이 데이터를 정량화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신규 채용을 늘리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함으로써 물류시장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한발 앞서 수출입 물류 시장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온 기업으로써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수림창업투자와 캐피탈원은 1호 해양모태펀드를 보유한 국내 벤처 캐피탈로 해양관련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정책 펀드이다. 에이벤처스는 2018년 설립된 벤처 캐피탈로 대형 투자사 출신 창립 멤버들로 구성되어 최근 ‘물류테크’에 집중하며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