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추경에 반영된 창업지원사업 모집에 8,470개사 지원
창업진흥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사업에 많은 창업기업들이 지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온라인·비대면 분야 창업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를 보여주듯 중소벤처기업부의 3차 추경에 반영된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재도전성공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결과, 8,470개사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8.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그 중에서도 비대면 분야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20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는 전년대비 신청기업이 24.9% 상승했다.
특히,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총 100개사 모집에 2,094개사가 신청하여 20.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창진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현 창진원 원장은 “이번 추경사업 참여기업 모집 결과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창업 열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 사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창진원은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부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