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산업부 등 7개 기관 ‘중견기업 –스타트업 상생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한은행, 와디즈플랫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DX)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과 디지털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전문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중견기업-스타트업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디지털 기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신보 거래 우수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M&A보증, 사업화자금보증 등 맞춤형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술 피칭을 실시한 4개 스타트업 중 2개 스타트업(에이비에이치, 헤븐트리)은 신보 추천이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스타트업의 성과창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 금융지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었다”며 “신보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산업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