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할 땐 찾는 AI 보이스봇
레몬헬스케어가 초간편 실손보험청구∙제증명서류 발급 서비스인 ‘청구의신’ 앱에 인공지능(AI) 기반의 감성 대화 보이스봇 ‘마음e’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 ‘마음e’는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반의 실시간 감성 대화 서비스다. 공감과 위로, 유머를 겸비한 감성적인 일상 대화와 흥미로운 콘텐츠로 앱 사용자와 유대감을 형성해, ‘청구의신’ 앱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만들고자 론칭되었다. ‘마음e’ 서비스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대형 국가과제인 ‘지능정보 플래그십(자율지능 디지털 동반자 기술 연구)’ 사업에서 경북대학교 이민호 교수 팀의 성과를 토대로 창업한 (주)ALI의 인공지능 엔진 ‘앨리스(ALICE)’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청구의신’ 대표 캐릭터 ‘마음e’가 보이스봇 상담 캐릭터로 등장해 친근한 대화를 유도한다. 최신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개발 및 학습하여 쉽고 편안한 일상 대화가 가능하며, 같은 질문에도 다양한 대답을 할 만큼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묻고 요청할 때는 네이버·위키피디아·유튜브 등으로 알맞게 콘텐츠를 연결해 주며, 끝말잇기∙넌센스 퀴즈∙세계 국가 수도 이름 맞추기 등 간단한 대화 게임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는 대화용 보이스봇으로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대화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의 대화 패턴을 학습시켜 대화 능력과 속도를 개선하고, 대화 게임과 정보 제공의 정확도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일상적인 대화로 감성적 유대를 형성할 수 있는 AI 보이스봇 서비스를 ‘청구의신’ 앱에 도입해 사용자의 호감도와 이용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환자용 앱과 AI 보이스봇을 융합한 AI 기반 헬스케어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구의신’ 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병원∙약국∙보험사·금융기관·글로벌제약사 간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병원을 구현하는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이다.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실손보험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달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용 스마트병원 플랫폼 ‘레몬케어’와 중∙소병원용 ‘레몬케어365’, 의료진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진용 모바일 스마트워크 앱인 ‘레몬케어PLUS’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