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카찹, 공유전동킥보드와 대중교통 연계한 서비스 선보여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카찹은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통합 이동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선보인 카찹의 통합길찾기서비스 ‘한뼘도착’은 서비스명 그대로 목적지까지 새로운 모빌리티서비스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지도/네비게이션 부분 급상승 인기 앱 2위에 선정되며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찹은 씽씽, 스윙, 디어, 플라워로드, 일레클, 다트 등과 같은 퍼스트/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에 운영 중인 다양한 모빌리티 브랜드를 한번에 비교하여 이용 할 수 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 이후 안드로이드 MAU(월간사용자수)는 900%, iOS MAU는 2,000%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올초 시드투자를 완료했으며,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6기 선정, 서울시 Try Everything 2020 우수 스타트업 선정, KTB그룹 주관 ‘KTB벤처챌린지2020’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와 LG그룹이 주관하는 LG Connect 2020 스타트업 테크페어 초청기업에 선정되어 카찹이 그려나가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소개했다.
오는 10월 30일에는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주관 스타트업 축제 IF페스티벌 Y.E.S데모데이 팀으로도 참가한다.
이원재 카찹 대표는 “ 연내 말 퍼스널모빌리티 관련 규제 완화 시 더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이동수단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을 것” 이며 나아가 “새로운 이동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협력업체들과 함께 풀어나가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이동수단 ‘모빌리티’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한번에 통합 중개 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그는 “카찹이 바로 그런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이동을 이어, 생활 전반을 연결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