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 ‘컴업 2020’ 시동…온라인 사전등록 개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컴업 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 컬리 김슬아 대표)는 컴업 홈페이지를 통해, “컴업 (COMEUP) 2020 온라인 사전등록”을 10월 27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슬러시(핀란드), 테크크런치(미국) 등과 함께 글로벌 4대 스타트업 축제를 지향하는 “컴업(COMEUP) 2020”은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11.19일 (목)~21일 (토)까지 3일간 온라인 중심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Meet the Future – Post Pandemic”이라는 슬로건 아래, Social System, Work, Life의 3대 주제별 12개 세션( K-방역, 정책,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오픈 이노베이션, AI&로봇, 원격근무, 제조, 커머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유통)으로 메인 컨퍼런스를 구성하여, 스타트업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의 강연 및 패널토크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 (AI) 챔피언십,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등 스페셜 이벤트와 투자상담회·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전 세계 참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혁신 스타트업 및 글로벌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다.
먼저, 컬리 김슬아 대표를 비롯하여, 아이온Q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CTO)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 개방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저명한 미국 버클리大 (UC Berkeley)의 헨리 체스브로
(Henry Chesbrough) 교수 등 컴업에 참여하는 국내외 유명 연사 및 올해 컴업 행사의 대표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120개사와 온라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둘째, 세콰이어 캐피탈 (Sequoia Capital), 시에라 벤처스 (Sierra Ventures)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관 및 투자자들과 온라인을 통한 비즈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메인 컨퍼런스, 스페셜 이벤트, 부대행사 등 컴업 2020 행사 프로그램 일정, 연사 및 투자자 정보, 컴업 스타즈 기업 정보 등 컴업 행사의 주요 정보를 “뉴스레터”를 통해 사전에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컴업 SNS채널을 통해 매주 다양한 형태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COMEUP) 2020”을 제대로 보고, 듣고, 즐기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컴업 2020 누리집에 접속하여, Register(사전등록) 메뉴를 클릭하고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컴업은 당초 계획대로 언택트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남은 기간 보다 꼼꼼하게 준비하여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컴업 온라인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