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사업장 매출 자동 관리 서비스 출시
뱅크샐러드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뱅크샐러드 ‘사업자 서비스’는 법인사업자와 달리 스스로 수입과 지출, 그리고 세금까지 관리해야 하는 개인사업자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뱅크샐러드는 사업자들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는 서비스부터 시작한다.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사업자 번호, 사업장명, 카드 매출 입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당일 발생한 카드 매출 및 입금 예정 금액을 볼 수 있다. 주간 변화도 그래프로 제공돼 전주 대비 매출 변화도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오늘이 월요일이라면 지난주 월요일 매출과 비교해 증감 추이를 알려주는 것이다.
또한 최근 2년간의 월별 매출도 확인할 수 있어 작년 동기대비 매출 변화가 궁금할 경우에는 상단에 대시보드에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해 주면 된다. 대시보드에 표시된 화살표를 누르면 상세 내역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해당 페이지에서는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지출을 입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의 고정 지출 및 매장 수리 등의 변동 지출을 입력하면 매출과 합산해 예상 순이익을 계산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매월 정산을 하기에도 좋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데이터로 개인사업자분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로 출발해 사업자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단순히 매출을 보여주고 그래프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뱅크샐러드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뱅크샐러드 사업자 서비스는 앱에 접속해서 ‘사업자’ 탭으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원치 않을 경우 숨기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개인 맞춤 자산관리를 넘어 자동차, 주거 등을 추가하면서 개인의 라이프 매니지먼트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 분석 및 솔루션을 강화함으로써 뱅크샐러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