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20일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가맹택시 ‘우버 택시’를 운영한다.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며, 승객은 우버 앱에서 기존 서비스인 일반 택시, 우버 블랙 등과 신규 추가된 우버 택시 가운데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우버는 1분기 이내에 가맹택시를 1,000대까지 증차해 원활한 차량 공급으로 승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드라이버에게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변에 있는 우버 택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승객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를 1:1로 연결해 주는 신속한 자동 배차 서비스를 선사하며,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앱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결제를 지원한다.
톰 화이트 우버 한국 총괄은 “새로운 서비스로 국내에서 우버 성장의 새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버 가맹택시는 해외에서 검증받은 기술과 혁신의 토대 위에서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 선보이는 서비스이다”라고 소개하며, “우버는 탑승객과 드라이버 모두를 위해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추구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중요성을 더욱 크게 인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버는 탑승객과 드라이버에게 최신 코로나19 안전 메시지와 더불어 전염병 확산에 대응하는 공공 보건 당국에 힘을 보태기 위한 우버의 기술적 지원을 알리는데 전념하고 있다. 우버 가맹택시 서비스는 위생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해 모든 우버 앱 이용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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