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Emptyspace’ 개발사 ‘디프트’, 어썸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글로벌 아티스트 온라인 가상 전시 서비스 ‘D Emptyspace’ 개발사 디프트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어썸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D Emptyspace’는 iOS 버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만여 명의 아티스트가 갤러리를 오픈해 7만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서비스를 경험한 아티스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기존 유저의 바이럴 홍보를 통한 글로벌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디프트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아트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디프트 박치형 대표는 “그 동안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시장 검증과 제품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프로덕트 업그레이드는 물론, 본격적인 유저 확대에 나설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썸벤처스의 이병규 이사는 “작품의 전시는 아티스트의 명확한 니즈를 파악하여 적확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이 바로 디프트 이다.”라고 밝히며, “코로나 19로 인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어썸벤처스의 싱가폴 지사 등 모든 글로벌 역량을 동원하여 성장을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