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국내 대표 창업생태계 등용문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시동

아산나눔재단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대회는 마이리얼트립, 딥메디, 클라썸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대회는 모집 및 심사 후 사업실행, 데모데이 순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2개 팀은 5월부터 14주 동안 실제 사업을 실행한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로부터 전담 멘토링을 받게 된다.

데모데이에 진출해 수상한 팀에게는 총 1억 6천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5천만 원(1팀), 최우수상 2천만 원(2팀), 우수상 1천만 원(4팀), 장려상 5백만 원(5팀), 특별상 1천만 원(중복수상 가능)이 수여된다. 수상팀 전원은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엔젤 매칭 펀드 관련 자문 등 후속 투자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진출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 마루180 입주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2년 이내의 기업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 팀당 최대 인원은 8명이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아산 정주영 현대창업자의 소천 20주기이자, 아산나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라며, “아산나눔재단의 설립과 함께 시작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10회를 맞은 만큼, 창업생태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훌륭한 청년 아산을 많이 발굴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개인의 뿌리는 달라도 창업의 꿈은 같다”

스타트업

아산나눔재단, 정주영창업경진대회-글로벌트랙2025년도배치 20팀선정

이벤트 스타트업

도쿄서 한일스타트업 포럼 열려…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협력 강화

이벤트 스타트업

비수도권 소셜섹터 종사자 위한 5일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