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한솔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 2기’ 모집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한솔그룹과 손잡고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한솔 V 프론티어스(Frontiers)’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솔 V 프론티어스’는 지난 해 처음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솔그룹이 연계하여 IT솔루션, 전기/전자, 물류, 인테리어, 친환경, 4차산업 분야 등에서 높은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산업분야를 선도해 나갈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산업생태계 구축과 함께, 한솔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한솔 V 프론티어스’ 1기에서는 총 210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면서 성황을 이뤘으며, 이 중 최종 4개의 스타트업 팀이 선발되어 높은 사업 완성도를 갖춘 아이템을 발표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솔 V 프론티어스’ 2기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으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약 6개월 간의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엑셀러레이팅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경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 프로그램과 한솔그룹 전략 전문가들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되어 사업모델의 실질적인 완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는 “프로그램 1기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한솔그룹이 가진 산업현장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차별화된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솔홀딩스 관계자는 “금번 한솔 V 프론티어스 2기는 지난 해에 비해 선발 팀도 4개 팀에서 6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 규모도 확대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한솔그룹의 의지와 혁신적 기업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다는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