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애니 제작사 ‘스튜디오 쉘터’에 전략적 투자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쉘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스튜디오 쉘터’는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및 브랜드 광고, 초단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리디는 웹소설 및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해왔고, 이번 ‘스튜디오 쉘터’와 협력을 통해 리디만의 콘텐츠 벨류체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튜디오 쉘터’는 지난해 ‘라프텔’의 첫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슈퍼 시크릿’의 공동 제작을 맡아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스튜디오 쉘터’가 캐릭터 작화와 2D 애니메이션 제작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웹툰 콘텐츠 제작에도 함께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스튜디오 쉘터’와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 리디의 IP 사업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