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28개 창업기업 육성 돌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28개 관련 분야 기업의 발굴하고, 15~16일(2일간) 강원혁신센터 지역사업단(원주)에서 공모전 시상식 및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021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해 예비 창업가 또는 3년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진행됐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ICT 스마트 관광 등 3개 분야에서 총 28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에는 4개월간 아이디어 사업화 및 고도화를 위한 1:1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시장검증, 각 분야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 마케팅 등과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고도화한 기업에는 오는 10월 예정된 데모데이와 투자설명회를 통해 강원혁신센터의 시드머니 직접투자 및 전문투자자, VC, 대기업 등의 투자 연계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더블유에스비팜(대표 한동훈), 우수상에는 롤로(대표 안백균), 마이렌(대표 최은홍), 이모티브(대표 민정상) 등 선정되었다.
한종호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지역의 기초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강원형 뉴딜 특화 분야의 성공적인 사업화는 물론 지역과 창업자 간의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