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 이하 줌)가 1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인 ‘줌 앱스 펀드(Zoom Apps Fund)’를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줌의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포트폴리오 기업은 25만 달러에서 250만 달러에 사이의 초기 투자금을 받아, ‘줌 앱스’ 등 줌의 핵심이 될 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수십 여개의 줌 앱스가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줌 앱스 펀드는 실용적인 제품과 초기 시장 견인력을 갖춘 파트너 개발자에게 투자할 예정이다.
에릭 위안(Eric Yuan) 줌 창업자 겸 CEO는 “줌 설립연도는 2011년으로, 어느덧 10년 정도가 됐다. 초기 투자자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줌은 없었을 것이다. 작년 한 해를 보내며, 회의를 계속 생산적이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줌 앱스 펀드는 줌 고객이 보다 행복하게 서로를 만나고, 더 원활하게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플랫폼 발전에 따라 기업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축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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