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복지 서비스 ‘스낵24’ 운영사 ‘위펀’, 85억 시리즈B 투자 유치
기업 복지 서비스 스낵24의 운영사 위펀이 총 8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했다. 누적 투자금은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나우IB캐피탈, 농협은행,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가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로는 동훈인베스트먼트도 함께했다.
위펀은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인 ‘스낵24’를 필두로 ‘생일24’, ‘조식24’, ‘도서24’, ‘상담24’ 등 후속 서비스 브랜드들도 연이어 런칭하고 있다.
스낵24는 2018년 런칭 후 카카오, 네이버 계열사를 비롯해 약 1,200여 고객사에 제공되고 있다.
위펀은 자체 개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고객 불편에 대한 핫라인(품질관리TFT)을 통한 서비스질 관리가 강점이다.
위펀 관계자는 “고객사 직원 복지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자체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다”고 밝히며, “지금까지는 고객사 담당자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B2B 기반 서비스였지만, 이번에 개발한 앱을 통해 고객사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서비스로 도약하여 향후 직원 복지 플랫폼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