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놀러와요 시장’ 운영사 ‘위주’, 시리즈A 투자 유치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위주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태일씨앤티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위주는 지난 2018년 6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한 이래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 30억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2016년 설립된 위주는 전통시장에 특화된 모바일 장보기 바로 배달 서비스 ‘놀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 50 개 시장, 3,051 개의 점포가 이 플랫폼에 가입되어 있다. 올해 말까지 200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위주는 이번 투자를 활용하여 입점 시장과 점포수를 늘리는 양적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마케팅과 개발 분야에 전문 인력을 충원하여 매출 증대를 위한 질적 확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놀장’ 플랫폼을 기반으로 ‘놀장크루’ 서비스와 전통시장 맞춤형 밀키트 사업을 구체화하고 연내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위주 임주성 대표는 “전통시장이 접근성 문제로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뒤쳐져 있었지만 놀장을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십분 활용하여 양적, 질적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