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이 쏘카 자회사인 VCNC의 커플 메신저 앱 ‘비트윈’ 사업을 인수한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반기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은 사업 다각화로 몸값을 올리고, VCNC는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윈 사업부는 크래프톤이 올해 3월 설립한 자회사 비트윈어스로 통합되어 서비스를 맡는다. 비트윈어스는 사업목적에 데이터베이스 검색·개발·판매업, IT서비스업, 교육 및 컨설팅업, 광고 및 광고대행업, 문화예술분야 기획·전시 및 부대사업 등을 명시하고 있다. 비트윈어스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 손현일 투자총괄본부장이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한편 비트윈은 2011년 VCNC가 론칭한 서비스다. VCNC는 2018년 7월 쏘카에 인수되어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창업자인 박재욱 대표는 현재 쏘카의 대표를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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