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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말고 유동형 오피스’… 5분 안에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멤버십 라운지

오피스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멤버십 라운지 ‘파이브스팟’ 1호점을 오픈하고 유동형 오피스 공간을 제공한다.

파이브스팟은 멤버십 라운지로, 5분 안에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어느 지역의 스팟에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서초1호점을 시작으로 홍대, 반포, 합정, 시청, 여의도, 역삼 등 총 7개 스팟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대, 합정, 신사 등 주요 상권부터 반포, 일산, 노원 등 주거 지역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1인 프리랜서나 소규모 기업 뿐 아니라 거점, 분산형 오피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중대형 기업 직원들도 주거지에서 가장 가까운 파이브스팟에서 업무가 가능하다. 현재 1,000명 이상 규모의 회사들이 파일럿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파이브스팟은 다양한 업무 형태를 지원하는 데스크와 장시간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의자, 최신 설비를 갖춘 미팅룸,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어느 지점에서나 출력 가능한 클라우드 프린트 서비스, 코딩 및 디자인 작업에 용이한 듀얼 모니터, 개인 물품 보관을 위한 스마트 락커 등 카페에서는 갖추기 어려운 업무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를 포함한 탄산수, 차 등 음료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식음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브스팟 서비스는 멤버십 가입을 한 뒤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입과 결제, 회의실 예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월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일 단위, 시간 단위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이브스팟 런칭을 총괄한 패스트파이브 김서윤 이사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에 대한 개인 및 기업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파이브스팟을 런칭하게 됐다“라며 “연내 서울 전역에 20개 이상의 스팟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서울뿐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든 5분 안에 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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