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파이브의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누적 회원 4만 5천 명과 누적 이용 70만 회를 기록했다. 2025년 7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브스팟은 2021년 6월 34개 지점에서 시작해 2025년 8월 현재 직영 44개 지점과 제휴 199개 지점 등 총 24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무제한 패스, 주말·야간 패스, 시간 패스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가 공개한 회원 프로필에 따르면, 이용자의 70%가 30~40대이며 절반 이상이 프리랜서와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이용 목적은 업무(36.8%), 자기계발(18.7%), 공부(15.8%) 순이었다. 취업·이직 준비(9.5%)와 투잡(8.0%) 등의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회원의 44.7%는 과거 카페에서 주로 작업하던 이른바 ‘카공족’ 출신으로, 파이브스팟이 새로운 업무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공간 만족률 98%, 서비스 만족도 4.9점(5점 만점), 지인 추천 의사 92%를 기록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접근성(33.3%)이 1위를 차지했고, 일하기 좋은 공간 제공(27.5%)이 2위를 기록했다. 분위기(15.9%)와 사무기기(13.6%)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파이브스팟이 3040 프리랜서 및 직장인의 새로운 업무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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