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2025년 상반기 오피스 재계약률 9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패스트파이브가 공개한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94%의 높은 재계약률을 바탕으로 장기적 고객 신뢰를 입증했다. 입주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넘어 사무실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하면서 재계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규 수요도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 동안 입주 문의 수는 약 1만9천 건을 기록했으며, 공유오피스 지인 추천 의사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2025년 9월 기준 패스트파이브 누적 이용 기업은 약 2만8천 곳, 현재 입주 멤버 수는 약 3만4천 명을 넘어섰다. 초역세권 입지, 표준화된 운영 관리, IT 솔루션과 인프라 지원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 체계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로부터 장기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글로벌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2019년 첫 입주 이후 6년 이상 패스트파이브를 거점 오피스로 사용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 측은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규모와 입지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점과 보안부터 시설, IT 관리 전반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을 장기 파트너십 배경으로 꼽았다.
급여 아웃소싱 전문 기업 월급날도 2020년부터 매년 연말정산 시즌마다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에 수십 명의 인력이 동시에 근무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완비된 인프라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본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상반기 재계약률 94%는 고객들이 오피스를 단순한 비용 항목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의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의 성장 여정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오피스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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