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서비스∙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동반 성장으로 오피스 브랜드 경쟁력 강화
국내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의 신사업 부문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이 2025년 상반기 총 1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상반기 매출 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고, 하이픈디자인은 매출 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했다.
사업별로는 중소·중견기업 특화 종합 IT 솔루션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가 상반기 영업이익 1억 8,000만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피스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은 동일 기간 수주 실적 70억 원을 기록해 82% 증가했다.
이번 신사업 성과는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로 분석된다. 자체 IT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이 시장 니즈와 부합하며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했다. SaaS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을 통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현재 2,600개 이상의 누적 고객사를 확보했다. 2024년에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60% 성장했으며, ‘AWS 한국파트너리그(KPPL)’에서 3회 연속 수상하며 MSP로서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하이픈디자인은 품질 보증, 투명한 가격 정책, 맞춤 디자인 리소스에 집중 투자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했다. 패스트파이브가 다수의 오피스를 직접 구축 및 운영하며 쌓아온 공간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오피스를 구현한 점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파이브클라우드와 하이픈디자인이 협력하여 선보인 통합 서비스 ‘인테리어코드’는 사무실 이전 및 신규 오피스 오픈 시 공간 인테리어와 IT 인프라 도입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성장세를 보이며 신사업 간의 시너지를 보여줬다.
파이브클라우드는 2024년 전체 매출의 88%를 상반기 만에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전체 이익의 67%를 달성했다. 하이픈디자인 또한 상반기 매출만으로 2024년 전체 매출을 34% 초과 달성했으며, 수주 역시 전년 연간 수주의 82%에 도달했다.
신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패스트파이브는 IT 솔루션과 공간 비즈니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며 사업 모델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각 신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우경 패스트파이브 인프라사업본부 본부장은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IT 환경을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운영,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과 올인원 IT 파트너 모델이 전체 신사업 성장을 견인한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상반기 신사업 매출 성과는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혁신이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결과”라며, “파이브클라우드와 하이픈디자인의 성공 사례처럼, 앞으로도 시장 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오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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