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HR 플랫폼 ‘위펄슨’ 운영사 펄슨, 더인벤션랩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스타트업을 대상 인사관리 솔루션(HR SaaS) ‘위펄슨’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펄슨이 더인벤션랩, 경동인베스트,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위펄슨은 내부에 인사담당자나 HR전문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체계적으로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사관리 플랫폼이다.
근로기준법상 관리가 꼭 필요하지만 스타트업이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인사정보, 급여관리, 근태관리, 법정의무 교육 등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스타트업이 목표관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성과관리 방법론인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을 함께 제공한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중복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에게 친숙한 SNS 형태로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비공개 사용자 테스트에서 직관적인 UI/UX와 편의성에 있어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인사시스템과 큰 차별성을 보인다며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펄슨 반성윤 대표는 글로벌 HR컨설팅펌 출신으로 “국내외 인사 트렌드와 전문성을 스타트업 규모와 유연성에 맞게 위펄슨에 접목하는 것에 가장 주목했다”고 언급하면서 “스타트업이 겪는 인사관리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위펄슨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