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엠케이는 오프라인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용품 라인업 확대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신흥시장 공략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패트병 위주의 워셔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패트병 워셔액 대신 카센터와 렌터카 등 전국 1,200여곳에 자체 개발한 ‘카글’ 워셔액 제품 약 2만개와 워셔액 제조기가 포함된 워셔액 공급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엠케이는 원격 조정이 되는 ICT기반 소독 플랫폼 ‘오아시스’를 개발 중이다. 엠케이의 플랫폼은 외부에서 원격제어를 통해 밀폐된 차량공간 소독이 가능하다. 서버에 소독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되어 소독에 대한 정보가 각종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된다. 특히 원격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소독물질과 전혀 접촉할 필요가 없다.
엠케이 변무영 대표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규모는 약 100조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인해 카글 워셔액과 신규 사업모델인 오아시스 플랫폼 출시를 통해 최대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엠케이는 차주와 공급자 사이의 페인킬러형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해주는 카글, 오아시스 등 독보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이미 1,200여곳 이상의 국내 오프라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돼 추가 후속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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