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살아있다’ 참가자 모집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창업자, 예비 창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도시브랜딩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창업 아이디어를 받는다. 지원분야는 문화콘텐츠, 문화상품 2개분야이며, 최대 7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최 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제품 개발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년에는 지역 작가 작품을 모티브로 한 생활잠옷,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 콩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지 문화도시패키지33등 문화콘텐츠 3건, 문화상품 4건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모 주제부터 ‘키워드 발굴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 선정했는데, 이택열 청년기업가청신협회 센터장의 디자인씽킹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들을 함께 나눴다.
또한 가장 차별화된 점으로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도전자’ 로 포용하면서 사업계획서 보완, 아이디어 구체화 등 스킬업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아이디어 지원을 넘어 잠재력 있는 문화도 시 청년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모집이 끝나면 서류 심사 및 참여자 간 다면평가를 거쳐 8월 말 지원단체 최종 선발 및 지원금 교부를 시작하고, 교육 및 멘토링을 거쳐 11월 아이디 어 실현을 완료한다. 또한 개발된 창업 아이템의 경우 청년문화상점 굿쥬 입점,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해 아이템의 지속성을 높여 갈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 내 청년 창업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공모 주제부터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을 이해해가는 과정중심의 활동이다”면서 “선정된 단체는 물론 비선정된 단체라도 ‘도전자’로 포용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