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GTR’, 7기 참가기업 모집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GTR(Global Top Round)가 7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게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 평가를 통해 Top 20에 선정된 게임 스튜디오들은 전 세계 게임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GTR 컨퍼런스에 초대된다. 올해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며, 게임스컴 아시아와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컨퍼런스에서 Top10으로 선정되면 실사 과정을 거쳐 1차 투자($40,000)를 받게되며, 이후 약6개월간 게임 개발 방향성과 비즈니스 모델, 퍼블리셔 피드백 및 퍼블리셔, 투자자 매칭 등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료 시 지속적인 사업 지원과 2차 $60,000, 3차 $200,000 이상 등의 단계별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라운드(G.Round) 글로벌 게임 테스팅 플랫폼을 통해 게임 콘텐츠 출시 전 글로벌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얻어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게이머의 선호도를 분석하여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에 먼저 집중할 수 있게 한다. 테스팅 데이터를 활용하여 역랑있는 글로벌 퍼블리셔, 투자자들과 협력하여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졸업기업으로 브라질 로그스네일 (렐릭헌터스) Rogue Snail(Relic Hunters Legend), 독일 포인트블랭크게임즈 (스트레이블레이드) Point Blank Games(Stray Blade), 프랑스 스튜디오블랙프래그 (오펀에이지) Studio Black Flag(Orphan Age)와 모카(도르돈) MOCA(Dordogne), 이탈리아 다이너마이트스튜디오(프랙쳐드) Dynamight Studios(Fractured) 등이며 현재 각각 15~40억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큰 규모의 후속투자도 논의 중에 있다.
한편 GTR은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유망 게임 스타트업Top10을 선정하여 50개 이상 투자하였으며, 게임개발/퍼블리싱 지원, 후속투자 리딩,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등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전문 액셀러레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