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패션 쇼핑앱 ‘스타일박스’, 론칭 4개월만에 1위 달성
베트남 여성 패션 쇼핑앱 ‘스타일박스’를 운영하는 에이비씨스튜디오는 ‘스타일박스’ 정식 론칭 4개월만에 베트남 패션 쇼핑앱분야에서 1위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비씨스튜디오는 2016년 설립된 스타일테크 스타트업이다. 베트남 패션/뷰티커머스 ‘B.BOX’를 통해 등록고객 10만명 SNS 고객 50만명을 확보한 바 있다. 성장하는 베트남 여성 패션시장을 타켓으로 1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스타일박스’를 정식 론칭하였다.
론칭 4개월만에 약 5만명의 다운로드와 플레이스토어 쇼핑차트에서 14위에 오르는 등 베트남 여성 패션 쇼핑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의 패션 시장은 최근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고,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은 매년 15% 이상 성장 중이다. 스타일박스는 이렇듯 급성장하는 베트남의 온라인 패션 시장에 한국의 ‘지그재그’, ‘브랜디’와 같은 쇼핑앱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점을 간파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에이비씨스튜디오 곽세혁 대표는 “올해 100만명이상의 고객, 3,000개 이상의 입점 쇼핑몰을 추가로 확보하여,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베트남의 온라인 패션 쇼핑 시장을 리딩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