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94%, 구글 70%, 쿠팡 61%, 네이버 41% 결제금액 상승
올해 상반기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배달의민족, 11번가, SSG.COM, 구글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에 결제금액이 가장 큰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작년 상반기 12조 6,32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7조 7,485억 원으로 결제금액이 40.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은 작년 상반기 10조 36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6조 1,175억 원으로 작년 대비 60.6% 증가했으며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상반기 8조 8,17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조 8,340억 원으로 작년 대비 0.2% 증가, 배달의민족은 작년 상반기 4조 4,17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조 5,591억 원으로 작년 대비 93.8% 증가, 11번가는 작년 상반기 5조 4,86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6조 2,883억 원으로 작년 대비 14.6% 증가, SSG.COM은 작년 상반기 2조 3,809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조 8,003억 원으로 작년 대비 17.6% 증가, 구글은 작년 상반기 1조 6,289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2조 7,683억 원으로 작년 대비 69.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권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결제금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월에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의 SSG.COM과 이베이코리아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1조 6,342억 원으로 네이버, 쿠팡에 이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 3위였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광고, 네이버페이로 결제/충전한 금액의 합이며 ‘쿠팡’은 쿠팡, 쿠팡이츠에서 결재한 금액의 합,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지구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으로 조사했다.
위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온라인에서 주요 사업을 영위하는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