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가 코스닥 IPO(성장성특례상장)에 착수,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했다. 웨인힐스벤처스 IPO 상장 목표 예정 시기는 2022년 상반기이다.
웨인힐스벤처스는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텍스트 및 음성 기반인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음성화자분리 기술 기반으로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 및 제작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알고리즘 기술력 부분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메타버스 관련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을 통해 ‘AI 디지털 휴먼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행동인식을 모션 트래킹, 다양한 3D 캐릭터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만들 수 있다.
웨인힐스벤처스는 설립 2년차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 누적 총 5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 및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회사 설립 2년만에 국해외 매출 약 50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IB 사업부 관계자는 초기벤처기업인 웨인힐스벤처스는 괄목할만한 성장세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회사비전(모멘텀, 펀더멘탈, 시장가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웨인힐스벤처스의 상장 주관사를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알체라를 회사설립 3년만에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벤처스 대표는 “이번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과 함께 국내 초기 2-3년차 스타트업도 기술력과 빠른 성장을 통해 국내 IPO 상장 및 해외 M&A를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성공사례 구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올해 매출 목표 120억원 달성 및 코스닥상장을 통해 주주가치제고 이익실현 및 공개자본조달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웨인힐스벤처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팁스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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