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지상파 방영

TV 도쿄·TBS 통해 방송… 유튜브 누적 조회수 400억 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차세대 IP ‘베베핀(Bebefinn)’과 ‘씰룩(SEALOOK)’이 일본 지상파 TV 채널에 진출한다.

2022년 4월 첫 공개된 ‘베베핀’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을 포함한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 25개국 Top10에 진입했으며, 현재 유튜브 누적 구독자 6,300만 명, 조회수 370억 뷰를 기록 중이다. 일본에서는 10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25분 TBS를 통해 방영된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유튜브, 텐센트 비디오 등에서 누적 29억 뷰를 돌파했으며, 10~20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10월 1일부터 매주 평일 오전 7시 57분 TV 도쿄를 통해 방영된다.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쿄 신주쿠의 대형 3D 전광판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방영을 시작으로 ‘씰룩’을 통해 10~20대를, ‘베베핀’을 통해 가족과 유아동을 대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본 도쿄 법인 설립 후 신주쿠 마루이 본관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일본 키즈카페 ‘리틀플래닛’ 협업 팝업스토어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2만 8,000명이 방문했다. 대표 제품 핑크퐁 사운드북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3만 권을 돌파했다. 일본 내 유튜브 누적 조회수 27억 뷰, 시청 시간 2억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CBO) 겸 일본 법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씰룩’과 ‘베베핀’이 일본 지상파 방송을 통해 현지 시청자와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방송을 시작으로 옥외 광고, SNS,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과 파트너십을 연계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와 IP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지난 9월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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