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센드버드 한국법인 이상희 대표로부터 엔젤투자 유치… 전략 고문으로 영입
비즈니스캔버스는 센드버드의 한국법인 이상희 대표로부터 엔젤투자를 받으며 전략 고문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가 운영 중인 ‘타입드(Typed)’는 문서 중심 지식관리 툴이다.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동시에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연관 자료를 쉽게 활용 가능한 백링크 기능 등 문서 작성 시 리소스 활용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올해 5월 ‘테크스타 런던’에 최종 선정되었고 타입드는 클로즈베타 7개월차에 132개국에서 1만명의 사용자를 모으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및 워크스페이스와의 협업을 가속화하며 오픈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최근 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센드버드의 한국법인 이상희 대표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타입드의 제품과 팀의 뛰어난 실행력에 매료되었다”라며 “타입드에 센드버드가 경험한 성공방정식을 이식하는 한편 더 빠르고 크게 성공할 수 있는 SaaS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한 센드버드와 같은 선배 스타트업이 없었다면 타입드의 빠른 성장은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센드버드 초기 멤버로서 수많은 경험을 하신 이상희 고문님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하나 더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