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비주얼 리포트 ‘퀀트랙’ 개발사 ‘호라이존테크놀로지’이 알케미스타투자파트너스로부터 2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퀀트랙은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재무제표와 기업의 예상 실적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상장기업의 펀더멘탈을 추적하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 12,500여 개의 상장기업의 가치정보를 증권사와 협업을 통해 API 데이터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MZ세대를 겨냥하여 알기 쉬운 증권 정보, 종목 분석, 포트폴리오 진단 및 리밸런싱 기능까지 탑재한 ‘금융투자 자산관리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술력과 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7월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2021 KB스타터스’로 선정되어 KB금융지주와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9월 초 BNK경남은행과 MOU를 체결하여 경남은행 모바일 앱 150만 사용자를 위한 알기 쉬운 생활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1 부스타락셀’, ‘2021 BSW Bounce’에 잇따라 선정되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알케미스타파트너스 김형일 이사는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IT 혁신기술을 응용한 증권 데이터 분석 엔진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다. 미국의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에 특화된 AI, 블록체인 개발, 생활 금융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딥테크 기업이 많다. 이들은 활용성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보유하고 있는데,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이러한 미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선진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호라이존테크놀로지는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호주 등의 세계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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