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THE창업가’, 부국제에서 첫 선.. ‘창업가들이 말하는 창업가정신’ 담아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미디어 스타트업 커팅엣지가 공동 제작한 ‘THE창업가’가 오는 10월 9일 부산국제영화제의 ‘2021커뮤니티비프:커비로드’ 프로그램에 공식 초청작으로 참여해 첫 선을 보인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THE창업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비롯하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아이디어스·째깍악어·트레바리 등 창업가 50인이 참여하는 인터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THE창업가’는 창업가정신의 의미를 새기고자 특별 기획된 콘텐츠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7인의 창업가들이 출연한다. 배달의민족을 탄생시킨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을 개척한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 김슬아 대표, 프롭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직방 안성우 대표, 기업가치 8.2조 원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창업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와 식물성 대체육 시장에 과감히 도전한 지구인컴퍼니 민금채 대표, 소득 공유 모델을 도입하여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자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키워가는 소셜빈의 김학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창업가 7인의 고민과 노력, 시행착오의 여정을 따라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비프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21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으로 10월 9일 오후 1시에 최초 공개되며, 출연진인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와 소셜빈 김학수 대표가 현장에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자리도 갖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제에 참여해 수도권을 넘어 지역까지 창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지속되는 COVID-19 상황으로 희망의 크기가 줄어들기 쉬운 시점에 새로운 도전 정신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식 공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THE창업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커팅엣지가 보유한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의 채널 셀레브(sellev.)와 OOH(Out Of Home, 옥외매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에도 순차적으로 편성되어 최대 1,000만 명에 이르는 도달 가능 시청자들에게 창업가정신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코스포 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창업가들과 그들의 창업가정신을 조명하고자 했다”라며, “세상의 문제를 누구보다 먼저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수많은 창업가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고, 사회적으로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기획을 담당한 커팅엣지 박민균 대표는 “커팅엣지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회원사로서 5주년을 맞은 캠페인에 우리가 보유한 크리에이티브로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그동안 다양한 다큐멘터리 포맷의 오리지널 IP로 다져진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가들의 스토리를 정성껏 담아 5주년의 의미를 잘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커팅엣지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Ing’, ‘디자이너스’, ‘클럽 오리지널스’ 등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바 있다. 아울러 2020년커뮤니티비프에는 배우 김의성이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해 그가 만나는 인물들의 일주일간 족적을 밀착 촬영해 담아낸 미니 다큐멘터리 ‘부산행: 김의성과 친구들’을 상영한 바 있어 올해로 부산과 2년 연속으로 연을 이어 오게 되었다.
한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2016년 50여개의 기업이 모여 출범하였으며, 2018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1,700여 개에 달하는 스타트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성장하여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규제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