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바인벤처스, 46억 규모 투자조합 결성 조성… 바이오, 물류로봇 등에 투자
액셀러레이터 블리스바인벤처스(이하 블리스바인)가 벤처투자조합 『블리스바인 Vintage1호 투자조합』의 등록을 완료하였다.
본 벤처투자조합을 통해 블리스바인은 바이오, 물류로봇, 프롭텍, 스마트양식, 신소재 등 총 여섯 개의 초기 및 중기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할 예정이다.
총 46억 원 규모로 조성된 해당 조합에는 블리스바인의 전략적 파트너인 웰킵스를 비롯하여 서부티엔디와 영풍제약 등 기업들과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개인들이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하였다.
2021년 신설된 블리스바인은 개인 위생용품 분야 기업인 웰킵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투자조합인 블리스바인-Welkeeps 투자조합1호를 조성하여 반려동물 용품 관련 브랜드커머스기업인 우프컴퍼니와 인공지능 기반 라이브 커머스 쇼핑 플랫폼인 쇼핑온에어에 각각 투자한 바 있다.
블리스바인은 기술기반 기업 평가 전문가 형경진 대표와 바이오·프롭텍, 헬스케어·플랫폼 분야 전문가인 승우진 이사와 김자원 이사로 구성되어있다.
블리스바인 형경진 대표는 “1년 전 정부가 마련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맞게 출자총액의 40%를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한편, 투자액의 50% 이상을 ESG에 해당하는 기술 또는 사업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금년 내 투자집행을 완료하여 블리스바인의 정체성을 조기에 확립하고, 향후 ‘극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조합’ 및 ‘스마트제조 분야 관련 투자조합’ 등을 파트너들과 함께 계속해서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